“서산 발전 위해 도정과 시정 잇는 역할 하겠다”
임재관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26일 오전 10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서산시 제3선거구(동문1·2동, 수석동, 음암면, 운산면, 해미면, 고북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산은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서는 시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충청남도와 중앙정부의 정책·예산을 연결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그동안 서산시의원과 서산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문제를 살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충남도 차원에서 서산 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하는 역할을 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임 전 의장은 현재 서산이 직면한 과제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환경 변화, 청년 인구 유출, 농어촌 고령화와 경쟁력 약화, 서산공항 추진 및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충남도정과 중앙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 방향으로 ▲대산석유화학단지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산업 전환 지원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확대 ▲서산공항 추진과 교통망 확충, 해양산업 육성을 통한 충남 서북부 중심도시 도약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 소득 안정을 위한 도 차원의 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와 관련해서는 “친환경 산업 전환과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고,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창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분야에 대해서도 “농어민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했으며,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서산공항 추진과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서산을 충남 서북부 환서해권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임 전 의장은 또 자신이 공공정책평가협의회 충남지회장으로 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 활동을 해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밝혔다.
또, “서산이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산시와 충청남도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시정과 도정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어 서산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실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는 정치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전 의장은 서산시의원과 서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권에서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