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문턱에 들어서면서 농촌 지역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 되었다. 인근 논이나 밭에서는 현재 농사일로 농민들이 이리저리 바쁘게 일을하고 있다. 해미파출소는 3개(해미, 고북, 운산) 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 이외 집들이 단독주택으로 조성되어 있고 가옥들이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소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이 거의 드문 전형적인 한적한 시골 마을이다. 대부분 농촌에는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자녀들을 타지에 보내고 농사 일을 하며 새벽에 밭에 나가 땅거미 질 무렵 집에 들어오다 보니 많은 농가 주택들이 절도범의 표적이 되
우리는 주변에서 사람 이름을 딴 법안, ‘네이밍 법안’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런 ‘네이밍 법안’들은 ‘김영란법’처럼 법안을 발의안 사람의 이름을 붙인 경우도 있지만, ‘윤창호법’처럼 피해자의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올 3월 25일부터 시행된 일명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한 예다. 이 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 군(당시 9세)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도로교통공단에서 운영 중인 교통사고분
연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거의 마비 상태다. 현재 각급 학교의 개학연기로 인하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노인정 폐쇄로 인하여 갈 곳을 잃은 어르신들, 그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외출을 삼가다 보니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 졸업식 입학식이 취소되며 화훼농가들이 생계유지에 타격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급격히 줄어든 손님들로 인해 식당 등 외식 업소와 모든 기업활동의 위축으로 금융위기 때 보다 더한 최악의 상태까지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이 와중에도 전 국민들이 결코 잊어서는 안 되며 좀 더 경각
존경하는 17만 8천여 시민여러분 그리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 6백여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성연. 음암. 운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최일용 의원입니다.먼저 제251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5분 발언을 허락해 주신 존경하는 임재관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서산시도, 시민도, 경제도 다르지 않습니다.그러나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시민여러분 모두가 강한 의지와 희망을 가지고 각자의 생활터전에서 최선을 다하실 때 지금의 어려움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맹정호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또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언론인 여러분!인지면, 부춘동, 석남동 지역구 안원기의원입니다.지난해 말 중국 우한지역에서 창궐한 코로나19로 전 세계를 공포와 예측 불가능한 경제적 상처로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꿔놓았습니다.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사태가 벌어졌고, 사람으로 북적거리던 거리와 상점이 텅 비었습니다. 마스크 한 장을 사기 위해 동네 약국 앞에 줄을 서는 모습은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되었습니
18만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대산, 지곡, 팔봉을 지역구로 둔 안효돈 의원입니다.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 경제위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의 대응 사례를 주목하고 배우고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다.이 엄중한 위기에서 조속히 벗어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를 믿고 힘을 실어 주어야 하겠습니다.본 의원은 오늘 때론 희망을 때론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 대산항의 현주소를 알아보고자 합니다.대산항은 1991년 대산공단의 조성과 함께 기업이 스스로 개발한 자가 부두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미래통합당)이 지난 제318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정 의원은 27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태안군만 공유재산 관리 조례가 개정되지 않아 적법화 조치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 회기에서라도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 의원은 정부 공문을 제시하며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공유지 수의매각은 중앙정부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에 공문으로 전달한 사항”이라며 “지난해 9월 27일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이 보령소방서 이전에 따른 119안전센터 또는 거점센터 설치를 요구했다.이 의원은 27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보령소방서가 명천동 신청사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뒀어야 할 119안전센터를 함께 이전해 주민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보령소방서는 대천동 시내지역과 4개 전통시장과 가까운 죽정동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4월 명천동으로 이전했다.이로 인해 대천동 시내지역이나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최소 대응시간인 골든타임(5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우리 사회의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도 차원의 민간 감시단 운영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27일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번방’ 사건은 여성 인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성 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강력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광고에서 볼 수 있는 지나친 성 상품화 문제를 지적하며 “이러한 광고를 자주 접하게 되면 인권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기 어렵고 우리 사회의 성평등은 요원할
충남도의회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이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 연기 불가피론을 주장하며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27일 제31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세 번에 걸쳐 개학이 연기돼 중간·기말고사와 여름방학 등 학사일정 차질이 불보듯하다”며 “올해 대입 수시 원서 접수기간을 연기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정부에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당초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은 8월 31일 학교생활기록부 마감 이후 9월 7일부터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응)는 26일 제319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관련 6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들은 경제실 및 농림축산국, 기후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재난 및 감염병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과 노동자에 생계비 등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조항을 담은 개정안을 심사했다.김득응 위원장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 최대한 협조하면서도 지원 대상에 빈틈이 없는지 여부를 꼼꼼히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26일 제3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저출산보건복지실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문복위 소관 추경안 심사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49억 원이 증액된 2조 4276억 원(세출 기준)이다.위원들은 이번 예산안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 대응 등 정부 추경안 반영에 따른 것인 만큼 방역물품 지원 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김연 위원장(천안7)은 “코로나19로 입원·격리된 도민에 대한 생활지원비 지원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장비 지원 등 모두 사업의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오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전화위복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공의료정책을 확대하고 국가 감염병 전문병원을 충남지역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뤄진 지역을 선행 분석한 결과 감염병 전문병원이 없어 일반 대학병원에서 감염병 환자를 수용·치료하다 보니
충남도의회 여운영 의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이 모든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주장했다.여 의원은 26일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 등에 지급될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15만 명으로 220만 도민의 7%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차별적 지원이 아닌 보편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그는 “미세한 차이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의 실망과 분노는 매우 클 것이며 이로 인해 닥쳐 올 후폭풍에 대해서도 준비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너지지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미래통합당)이 개인택시 교체시기를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방 의원은 26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개인택시 운행 연한을 법인택시와 동일하게 5년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제40조에 따르면 법인택시 운행 연한은 4~6년인 반면 개인택시의 경우 최대 9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문제는 택시 운행시간이 매일 15시간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5년 동안 평균 주행거리는 대부분 40만km를 훌쩍 넘는다는 점이다.노후화된 차량을 운행하면
충남도의회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해양신산업 중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중장기 과제 중 미래 10년을 좌우할 핵심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바다를 통한 해양신사업 육성이다”라며 “우리 도가 주목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충남도는 2천만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중국과 최단 거리에 있어 충분한 미래 수요가 예측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과 수도권에
충남도의회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충청인의 젖줄인 금강을 제3호 국가정원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그동안 경제정책이 주로 천안 아산 등 북부권에 국한돼 온 만큼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된 충남 내륙과 동남부권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천혜의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이 공존하는 금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많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우리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하여 사망한 어린이의 이름을 따 개정한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무인단속 카메라와 신호기, 과속방지턱 설치를 의무화하고 아울러 2022년까지 완비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운전자가 어린이 교통사망 사고를 냈을 때 최대 무기징역을 받도록 처벌을 수위를 강화하였다. 이에 따라 필자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대하여 몇 가지 언급하고자 한다. 어린이보호 구역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차량이 자동차나 원동기 장치자전거이고 피해자가
충남도 내 우량기업들의 이탈을 막고 타 시·도 기업의 도내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충남도의회는 20일 제3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명선 의원(당진2·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국내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 통과에 따라 도내 우량기업 또는 도내로 이전할 예정인 기업의 대규모 투자 시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구체적으로 도내 소재 기업 또는 도내로 소재지를 옮기는 기업의 투자액이 1000억 원 이상이거나 신규 고용인원이 300명 이상일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
충남도 모든 조례에서 사용 중인 ‘근로’ 용어가 ‘노동’으로 변경된다.충남도의회는 20일 제3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선영 의원(정의당·비례)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조례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일제 잔재이자 사용자 중심 용어인 ‘근로’를 사용하는 도 조례의 제명과 조문을 모두 ‘노동’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제317회 임시회에서 입법예고 했으나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어 심의가 한 차례 연기됐었다.조례 시행에 따라 36개 도 조례 제명과 조명, 조문에 사용 중인 ‘근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