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6월 10일에 열리는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에 맞춰 개최되는 ‘제2회 전국어린이 모시 동요대회’에 참가팀을 모집한다.지난해에 처음 개최해 큰 관심과 호응을 끌었던 ‘전국 어린이 모시 동요대회’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영상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모집 기간은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로 5인 이상 중창 접수가 가능하며 서천군 홈페이지 공모 요강을 참고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동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예선 심사를 거쳐 총 12팀을 선발하며 6월 10일인 한산모시문화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진행할 예정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이 충청남도‘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탈바꿈에 나선다.‘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은 충남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확산시켜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관광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홍주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하여 선정된‘역사의 움직임, 시크릿 홍주읍성!’사업은 문화공연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접목하여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하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
충청남도 태안의 8경으로 손꼽히는 태국사가 제2회 수륙용왕재를 개최됐다.올해 2회인 용왕재는 16일, 태안군 신진 대교주차장에서 열렸으며 태안군민과 불자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예솔미무용단의 진쇠춤의 풍악으로 문을 연 행사는 태국사 주지 보운의 수륙용왕 축원 발원 축원문과 축원무, 천수바라춤이 이어졌다.행사에서는 수륙무차용왕 방생 법회와 함께 태안 민간인 학살 희생자에 대한 묵념이 있었으며, 다양한 불교무용과 판소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공연됐다.
칠지도기념사업회가 제14회 칠지도 제작기념 문화제를 개최했다.14일 오전 10시,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칠지도 야철지기념회 광장에서 칠지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칠지도 제작기념 문화제가 열렸다.만남의 시간, 칠지도 탄생 선조들의 공적 추모제, 서산시민의 안녕과 화합의 시간 등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칠지도기념사업회 회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편세환 문화원장, 조한구 서일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추모제 외에도 도성리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참석자들을 대접하고, 축하 공연에서
예산군은 올해로 50회를 맞는 윤봉길 평화축제를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덕산면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윤봉길 평화축제는 ‘매헌의 발자국, 영웅의 길 우리 함께 걷다’를 주제로 윤봉길의사의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담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다양한 종류의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방문객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축제는 29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기 트롯가수인 장민호의
에우테르페 앙상블 오케스트라(단장 구자영)가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14일 11시, 당진 문화공감터 4층에서 열린 6번째 에우테르페 앙상블 정기연주회는 멘델스존 탄생 214년 기념으로 열렸으며 멘델스존의 곡들이 연주됐다.
완연한 봄을 맞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태안군은 오는 8월 27일까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2층 휴게공간에서 ‘나라사랑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12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태극기 모양의 바람개비를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를 원하는 군민 및 관람객은 휴관일인 월요일만 제외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태
보령시가 관내 문화유산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령의 문화유산’ 문화재 지도를 충청남도 최초로 제작해 배포한다.과거 시에서 제작한 관광 지도는 관내 대표적 관광지와 문화유산만 표시돼 풍부하고 깊이 있는 역사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이에 시는 문화재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유산을 한데 모아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문화재 지도를 제작했다.이번에 제작한 문화재 지도는 ▲국가지정문화재 13개 ▲도지정문화재 45개 ▲향토문화유산 8개 ▲전통사찰 5개 등 71개 문화유산에 대한 사진
서산시낭송회(회장 김가연)가 「제 1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을 개최하면서 더불어 서산시민이 추천하는 애송시집을 만든다.애송시집은 서산시민들이 평소 감명을 받고 좋아하며, 위안을 받았던 시들을 추천하면 이를 취합하여 한데 엮어 발간된다.김가연 회장은 “글은 영원한 기록으로 남는다. 우리 서산시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출간되어 나오는 ‘서산시민이 사랑하는 애송시 100선’의 발간은 정말 감격적이고 설레는 작업이다. 이번 애송시집에는 서산시민들이 시를 통해 느끼는 여유와 낭만, 따뜻한 마음을 담고 싶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4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2023년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2023년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동아리의 자생 발전 및 역량 강화, 관내 문화예 술 선순환 구조 창출을 위해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서산 관내에서 활동하는 10개의 문화 예술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주 1회, 19회, 2시간의 강사비를 지원한다. 또한,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발표회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활동이
충남 서산시는 6일 서산문화원에서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대표자와 실무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단체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문화예술 분야 맞춤형 교육으로 ▲문화예술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집행, 정산 방법 ▲보조금 감사 지적사항과 부정수급 사례 등을 전달하며 올바른 보조금 사용법 이해를 도왔다. 오는 7월부터 도입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과 관련해 보조사업자 선정부터 정산 절차와 향후 일정을 안내하며
충남 서산시는 4월부터 관내 12개 초등학교의 3~6학년 초등학생 39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역사․문화 탐방 서산시티투어’(이하 ‘어린이 시티투어’)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6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 시티투어는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문화적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어린이 시티투어 코스는 ▲해미읍성 ▲간월암 ▲개심사로, 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들의 교과과정과 관련성이 높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총 1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건환)이 충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홍주문화관광재단의 2023년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프로그램명은 Culture & Art Education Connect In Hongseong (우리 같이, 문화예술교육으로 홍성을 연결)이며 홍성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개발과 연구·실행 기반을 조성하여 홍성문화예술교육을 촉진하는 거점센터의 역할을 확립할 계획이다. “충남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
충남 서산시가 예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예술인 창작수당’의 신청 기간을 3월 31일에서 4월 28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된 예술인 창작수당은 전문예술인들이 안정적 창작활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서산사랑상품권 5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6개월 이상 두고, 공고 마감일인 4월 28일 기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확인서가 유효한 관내 예술인이다. 농어민수당 등 직업과 관련된
한국의 전통적인 발효식품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충남발효문화협회 회장에 임태성 전 서산복지재단 이사장이 취임했다.충남발효문화협회가 4일 오후 6시, 충남 예산군 덕산 리솜리조트 중회의실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창오 전 회장에 이어 임태성 전 서산복지재단 이사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이취임식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장으로 취임한 임태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발효문화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우수한 식문화이면서 인류가 생존하는 한 인류에게 무한한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미래이기도 하다”라면서 “특히
당진시가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 내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 관광객 맞을 준비에 분주하다.이번 달은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 △순성 벚꽃축제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4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당진시 면천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는 △진달래 사생대회 △진달래 비빔밥 나눠 먹기 △진달래 몽산 가요제 △민속 3종경기 등과 면천의 역사 ‧ 문화 ‧ 인물 리마인드 사진관, 진달래 분재 특별전시관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또한 4월 8일과 9일에는 당진시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순성 벚꽃
지난 47년 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온 태안 안흥진성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전격적인 방문과 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안흥진성 개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온 태안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조선 선조 11년(1583년)에 서해안 방어용으로 지어진 성벽 높이 3.5m, 둘레 1798m 규모의 석성이다.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데다 보존 상태도 양호해 2020년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됐다.그러나 이같은 안흥진성의 가치를 군민들은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충남 서산시가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이하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시는 해미국제성지를 목적지로 하는 내포지역(서산, 당진, 예산, 홍성) 순례길을 중심으로 주변 다양한 종교‧역사‧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위수탁을 통해 추진된다.보고회에
충남 서산시는 30일 서산시립합창단(단장 구상 서산시 부시장)이 창단 10년 만에 전용 연습실을 동문동 소재 고운빌딩 내에 연습실을 마련하고 개관기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서산시립합창단원, 관련 단체 관련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민들도 초청해 함께 개관을 기념했다.음악회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연습실을 소개한 후 20여 분의 짧은 시간 동안 ‘바람이 오면’, ‘Dies Irae’, ‘아름다운 나라’ 등의 연주를 진행했다.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우리 시의 합창단이 이렇게 수준이 높은지 처
예산군은 군을 대표하는 근대 문화유산 중 하나인 ‘예산호서은행 본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예산 호서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문화재 야행 사업에서 예산성당과 함께 주축이 되는 근대 문화재로 지난 1913년에 건립돼 100년이 넘게 예산읍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그러나 건물 곳곳에 노후화 된 흔적이 자리해 있어 올해 상반기 문화관광과에서는 해당 건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해 건물의 전체적인 위험도와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진단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재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예산호서은행 본점’은 지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