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남대천 마을미술관 ‘ㅂ’(비읍)이 정식으로 문을 열고 첫 번째 전시회를 오는 9월 19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해외 29개 나라에 판권이 수출되고 국내에서만 2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에 그림을 그린 김환영(현 마을미술관‘ㅂ’ 관장) 작가가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특강을 진행해 탄생한 ‘인생그림책’ 7권을 전시한다.인생그림책은 보령시민 7명이 살아오면서 잊히지 않는 것들에 대한 글과 그림이 담겨있다.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시민화실(강사 김수경)에서 시민들이
충남 서산시가 가수 현강을 서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가수 현강은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출신으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된 서산해미읍성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출연하고, 2집 ‘해뜨는 서산’ 노래를 직접 작사하는 등 서산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이번 위촉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시 이미지를 높이고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시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현강은 “고향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탄생한 대표 천주교 성지 ‘홍성 홍주성지’에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여 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성군은 현재 5월에만 홍주성지에 1,000여명의 순례객이 방문했다며, 이번 주말에도 청주, 대구, 대전 등 다른 지역에서 홍성을 방문한 순례객으로 인해 홍성군청 여하정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워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홍성을 찾은 500여 명의 홍주성지 순례객들은 군청 잔디광장과 홍주옥, 홍화문에서 미사를 진행하고, 홍주목사 동헌, 옥사터, 홍주진영, 저잣거리, 참수터, 생매장터 등 순교
태안군립합창단(단장 박경찬 태안부군수, 지휘 박헌호)이 5월을 맞아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영화음악의 선율을 선물한다.군은 오는 5월 30일 오후 7시 30분 군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군립합창단이 들려주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제16회 태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당진아트챔버가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귀에 익숙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며, 이야기와 더불어 영상과 안무, 샌드아트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
충남 서산시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의 독서왕을 선정한다고 밝혔다.17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시립도서관, 대산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고북, 동문, 부석, 운산, 인지)을 방문해 책을 대여한 사람뿐만 아니라 전자책과 윌라 오디오북을 이용한 사람이다.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기간 동안 부문별로 대출 상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종이책 일반 2명, 청소년 2명, 아동 2명,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각 2명씩 선정해 총 10명의 독서왕을 선정한다.시는 선정된 사람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1년간 1인 대출 권수를 5
서산문화재단은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5월부터 10월까지 시장1로에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년 페스타는 서산문화재단과 서산시중심상가상인회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동부시장 부근(시장1로)에서 열리며,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8월은 행사 기간에서 제외한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과 인근 상인들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동시에
서산문화재단과 서산시중심상가상인회가 5월 15일 서산시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와 서산시중심상가상인회 최응순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예술인과 시장상인들의 상생발전과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문화예술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서산문화재단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에우테르테앙상블 오케스트라가 충청남도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달 31일까지 충남 지역의 청소년 25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6월에서 8월까지 진행되며, 8월 7일~8일은 여름캠프로 연다.참가자는 교육을 거쳐 통해 음악 교수에게서 직접 음악 레슨을 지도받고 전문 음악 단체인 에우테르페 오케스트라와 협연과 공동연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연주회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발행하는 문화예술교육 수료증(참여 확인증)을 받는다.수업 내용은 오케스트
2023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의 작품접수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문화재단에서 진행된다.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과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박수복)가 주관하는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서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 산수화가 ‘현동자 안견’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며 예술역량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나만의 몽유도원’이다. 작품은 평면작품이면 장르
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 보원사지에서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1918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로 징발된 고려 철불을 비롯한 국립박물관 소장 서산 보원사지 출토유물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박물관 소장 서산 보원사지 출토유물에 대한 향후 과제와 국가사적 복원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원사지에 방문했다.이날 구상 서산시 부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가야산 일원의 불교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서산시의 비전과 추진 중
홍성군은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에 고암을 기억하기 위해 조성하는‘고암학술연구실’이 올해 12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응노 작품의 심층 연구와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시설 확보를 위해 이응노 생가기념관에 새로 신축되는 ‘고암학술연구실’은 연면적 704.25㎡로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수장고와 회의실, 세미나실과 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제도를 통과하여, 지역민의 제약 없는 문화 활동 참여에 앞장섰으며, 아름답기로
보령시는 오는 15일까지 2023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벼루의 탄생’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벼루의 탄생은 2023년 무형문화재 전수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남포벼루의 역사와 문화, 제작 방법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벼루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교육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남포벼루제작 기능보유자 김진한 선생의 전수교육관(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549)에서 오는 21일과 28일에 이틀간 열리며, 하루 3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시니어 그림에세이 ‘나이많은 소녀’ 유영래 작가(인지면 둔당5리 노인회장)의 개인 작품전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인천 소재 동아알루미늄(주) 본사 로비에서 열린다. 유영래 노인회장은 작년 8월 출간한 그림 에세이 ‘나이 많은 소녀’를 통해 시니어 그림에세이 작가로 등단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나이많은 소녀’가 주변 및 독자로부터 좋은 반응이 이어지자 동아알루미늄(주)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유영래 노인회장은 은퇴 후 70대에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유영래 작가의 딸(박상희 님)이 네이버 밴드 마더아트에
서산의 문학예술 발전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서산문학예술연구소(대표 김가연)는 창립 1주년을 맞아 5월 6일(토) 오후 3시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내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문학인, 언론인, 문화 예술인 등 각계의 내빈들이 참석해 서산문학예술연구소의 1년간의 성과와 발전을 축하하고 응원했다.기념식은 김풍배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이사의 하모니카 연주, 농부화가이자 시낭송가인 유병일 씨가 이생진 시인 축시 낭송의 기념축하무대가 있은 후, 박영화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 성과보고
서천군 저산팔읍길쌈놀이보존회(회장 박병창)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한산모시관 광장에서 열리는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에서 지역 청소년 및 예술인과의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앞서, 군은 전통예술단 ‘혼’(대표 김대기)과 협업해 저산팔읍길쌈놀이 참여자 고령화에 따른 전통문화 보전 및 계승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서림여자중학교, 판교중학교, 서천중학교 등 총 3개교 50여 명의 학생이 공연에 참여하며, 총 10회에 걸쳐 해당 학교에 전통예술단 단원 4명을 강사로
사진작가 정주은의 ‘담벼락, EP1. 잠시 멈추어 보면 보이는 세상‘ 초대 개인전이 개최됐다.해미아트갤러리에서 1일 시작돼 27일까지 이어지는 초대전은 정주은 작가가 일상에서 늘 보면서도 무심코 지나간 또 다른 세상을 선보이기 위한 작품들이 전시됐다.1일 오후 2시, 전시회를 여는 행사에 조규선 전 서산시장 축사와 케익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전시장엔 첫날부터 관람객과 사진애호가들로 성황을 이루었다.정주은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사진은 다양한 세월의 흔적이 만들어낸 종이이며, 그 위에 시각과 스토리로 담고 싶은 각각의 오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15일간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한 시간에 보는 명화 속 인문학 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 명화에 숨어있는 인문학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인류가 살아오며 축적한 삶의 기초인 인문학을 신화, 종교, 철학, 과학 등 9개 분야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 65점을 선뵌다. 서산시문화회관 1.2 전시실에서 전시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남 서산시가 금동관음보살좌상과 관련해 부석사의 역사성을 회복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지난 20일 부석사의 역사성 회복을 위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고고학적 학술자료 확보 문화재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과 관련해 재판부에서 고려시대 서주의 부석사와 현재 서산의 부석사의 동일성과 연속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함에 따라, 부석사의 역사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이번 조사는 사찰 전체 사역 범위(33,480㎡)에 대한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시굴과 발굴조사를 포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5건에 선정돼 총 국비 4억 8천만원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향상에 앞장선다고 밝혔다.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된 홍성군은 9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2023 문화가 있는 날 - 홍성의 흥과 멋!”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추진한다.9월 1일은 “홍주, 흥에 취하다”라는 전통 예술공연으로 국악인 오정해를 비롯하여 퓨전국악단, 사물놀이 등 지역 전통예술단체의 신명 나는
전국의 유명한 소리꾼이 모여 경연하는 전통민요경창대회가 서산에서 열렸다.올해 1회로 시작되는 서산전국전통민요경창대회와 정기공연이 지난 22일 서산문화원 3층 대공연장에서 한국 전통문화보존회(회장 배수옥) 주최로 개최됐다.이날 경창대회에는 서울, 평택, 공주, 오산 등 전국에서 단체 7팀과 일반부 19팀의 소리꾼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으며, 일반부와 단체부로 나뉘어 경연을 벌였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됐으며 특히, 후학을 위해 노력하는 전통문화예술인에게도 지도자상이 주어졌다.또한, 경연대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