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멋진 사람이 되자" 강조... 인간만의 특권 ‘이상(理想)’과 창조성의 가치 강조

충남 서산에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청년포럼 서산살기’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24일 오후 3시 베니키아호텔 2층 벨르홀에서 조규선 전 서산시장의 특강이 열려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청춘, 서산에 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포럼은 (사)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가 주최하였으며, 조규선 전 시장은 "서산에서 멋진 사람이 되자"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삶의 철학과 도전정신, 서산의 자긍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조 전 시장은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은 ‘이상(理想)’을 위해 사는 것”이라며, “꿈을 꾸고 그 꿈을 행동으로 실현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뇌는 ‘예측기계’로서, 인생을 어떤 이야기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결말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하며, 삶을 긍정적인 이야기로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청년 스스로가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신 안에 있는 풍요로운 잠재력을 믿고, 상상력과 용기를 가지고 변화와 실천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그는 “목표를 설정하고 용기 있게 도전할 때, 우리 안의 창조성이 발현되며, 이것이 곧 인간만의 위대한 능력”이라고 말했다.
조 전 시장은 서산의 역사성과 지역적 가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산은 선사시대부터 문명의 진입지로서, 백제와 신라, 고려를 거치며 지어진 지명으로 비추어 보아 상서롭고 복되고 좋은 일이 있을 기미가 있는 곳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도시”라며,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청춘예찬’을 쓴 우보 민태원 선생을 비롯해 서산이 지닌 교육적·문화적 토양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강의의 마지막에서는 청년들에게 성공을 위한 실천적 조언도 전했다. 그는 “자신을 알고, 가치를 높이며, 자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공의 75%는 인성과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각이 곧 사람을 만든다”는 고전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여러분은 이미 성공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췄다”고 청년들에게 확신을 전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산이라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삶을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조 전 시장은 현재 한서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재)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이사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춘의 가능성과 서산의 미래가 교차한 이번 포럼은 26일까지 탐방, 기업 견학,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속되며, 서산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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