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가 있는 먹거리골 문화거리 조성사업”에 구슬땀 -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35도 안팎의 뜨거운 무더위가 시작된 82, 비가 그치고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려왔던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동문동 주공아파트 앞에 위치한 어린이 공원에 모였다.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생동감 있는 먹거리골 조성을 위하여 2019년도 자체사업으로 계획한 이야기가 있는 먹거리골 문화거리 조성사업에 함께 나선 것이다.

아침 8시부터 어린이 공원 안에 자라고 있는 잡초 제거를 시작으로 운동기구와 벤치, 휴식공간 등을 일일이 걸레로 닦아내고 페인트 칠을 하여 해가 질 무렵에야 비로소 공원 내에 작은 전시장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완료하였다.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이야기가 있는 먹거리골 문화거리 조성사업2018년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상사업비 1천만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운영비 3백만원를 더하여 재료를 구입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함께 먹거리골 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중일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업에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 모두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사람들인데도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봉사를 해줘서 너무나 고맙다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동문2 먹거리골이 더욱 활기차고 개성 넘치는 문화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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