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 쉼터 마련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공예전시회’
성황을 이루며 시민들이 관심이 높아지자 17일 까지 연장

맑은샘 공예사회적협동조합 주최 취약계층 여성과 청소년 쉼터 마련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공예전시회란 제목의 전시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14일 오후 4시 오프닝 행사로 시작된 전시회는 서산 12개 팀, 당진 5개 팀 총 17개 팀의 공예작가와 그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인 전시회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15()부터 17()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가칭 맑은샘 공예사회적협동조합은 전시회, 공연, 프리마켓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여성과 청소년을 돕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4년 전 아로마향기모임으로 시작된 맑은샘 공예사회적협동조합은 작년 1회 공예전시회를 거쳐 올해 2회 차로 국회의원, 시장, .도 의원들이 방문할 정도로 지역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정선 맑은샘 공예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허정선 맑은샘 공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앞으로 전시회는 1년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그 외 공연과 프리마켓을 통해 소외계층을 알리는 일을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협동조합 소속임원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 많은 봉사단체들이 방문해 한목소리를 내주셨다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소외계층을 소개하거나 알려주시면 우리가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야기가 있는 공예전시회가 성황을 이루며 많은 시민들에게 주목을 받자 전시회 연장 요청이 쇄도해서 원래 16일 까지 전시회 일정을 하루 늘려 17일까지 전시하기로 결정됐다.

(전시회 문의 010-6383-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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