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학돌초등학교(교장 오세두)는 지난 30일부터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 축구교실은 4~6학년 전교생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복지 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을 동시에 모집하여 교육복지 대상학생에 대한 낙인감을 방지한다. 또한 축구 전문코치를 섭외하여 전문적인 축구 기술도 배울 수 있다.

토요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생 중 한명은 토요일날 집에서 있으면 심심했는데,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과 함께 공을 차며 친해진 것 같고,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앞으로 토요축구는 학돌FC’라는 이름으로 2학기 스포츠클럽 시대회에 도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