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3월 28일 태안해양경찰서에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해양환경관련 민간단체 회원, 수협 임직원, 일정 요건을 갖춘 어업인 등 일반 국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오염 취약지역 감시와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제도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래 올해 3년째이며, 태안해양경찰서에서는 기 위촉된 감시원을 정비하고 9명을 신규 위촉하여 올해에는 총 41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의 주요 임무와 연안정화활동 참여, 해양오염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하고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명예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우리 지역 해양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국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가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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