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감시단, 활동 시작 사실 조한기 캠프에 알려와
서산·태안 전역 200여대 차량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
공짜선물, 공짜밥, 만원 한 장도 최고 50배 과태료
부정선거 신고 포상금 최대 5억원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조한기 후보 지지자들 약200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감시단(단장 박현)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려왔다.

이들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됨에 따라 불법선거운동 감시 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공명선거감시단 박현 단장은 일상적인 감시 활동과 증거 채증 외에도 서산시와 태안군 동, 리 단위까지 배치된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해 불법선거 운동을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공짜선물, 공짜밥, 만원 한 장도 최고 50배 과태료를 물을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면서 부정선거 신고 포상금은 최대 5억원이라는 말로 서산시민, 태안군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조한기 캠프 관계자는 공명선거감시단은 캠프 내 조직은 아니지만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보다 더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 단장은 서산시민, 태안군민들에게 불법선거운동 정황이 발견될 경우 다음 번호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제보전화 : 010-4035-0989(서산시), 010-4388-1390(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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