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준비하는 사회복지사 김정순(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330일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한 날이다.

올해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정작 이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감사하게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억하는 사람 또한, 별로 없다.

지난달에 제8대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이신 이상복 관장님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아직도,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상복)를 말하면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선)로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두분 모두 서산시의 협회와 협의회의 현회장님이시다.

오늘도 대화중 난 누군가로부터 그럼 이규선 회장님 후임으로 이상복 회장님이 취임하시는건가요?”라는 질문을 들었다. “선생님, 두 단체는 서로 다른 단체입니다. 물론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일하는 건 같은 맥락이나 구원성들의 차이가 있습니다.”라며 다시 설명을 드렸다.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억해 주지 않아도 묵묵히 실천 현장에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동료 사회복지사들에게 330일이 다가옴에 따라 자축하는 마음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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