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가능성 성일종 51.7, 조한기 38.6, 정당 지지도 국힘 45.1%p 더민주 32.4%p

22대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산, 태안 지역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산포스트신문사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3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 간 가상대결에서 성일종(48.6), 조한기(42.8), 서용원(1.8), 기타(3.4), 없다(3.4) 등의 결과를 보였다.

그중 지역별 후보지지를 살펴보면, 조한기 서산(조한기 44.5, 성일종 46.4, 서용원 1.9) 태안(조한기 38.3, 성일종 54.6, 서용원 1.4)으로 서산은 후보간 편차가 적고 태안은 비교적 성일종 후보가가 앞선 모습이다. 

그리고, 성별 후보지지도는 남성(성일종 46.4, 조한기 45.5, 서용원 1.7), 여성(성일종 51.0, 조한기 39.9, 서용원 1.9), 연령별로는 조한기 후보는 30~50대에서 성일종 후보는 60~70대에서 각각 강세가 두드러졌다.

,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45.1%p 더불어민주당 32.4%p에 이어 조국혁신당 8.3%p, 녹색정의당 1.9%p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 정당지지도는 서산(국민의힘 42.3, 더불어민주당 33.6) 태안(국민의힘 52.6, 더불어민주당 29.2)으로 나타나 국민의힘이 서산과 태안에서 모두 앞섰다.

조사에서 당선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성일종(51.7), 조한기(38.6)으로 성일종 후보가 13.1%p 앞선 격차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산포스트신문사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대표 김종호)가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산시, 태안군 거주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통신사 제공 23,690개 휴대전화 80%, 유선전화 2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8.7%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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