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의 희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동문1, 동문2, 수석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동식 의원입니다.

김맹호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저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건설을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하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1,8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언제나 공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18만 서산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최근 물질문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최첨단 과학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패턴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무인자동차가 등장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하늘을 나는 택시, 즉 드론 택시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과학물질문명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대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온 천지를 꽁꽁 얼어붙게 맹위를 떨쳤던 동장군도 봄이라는 계절 앞에서는 무릎을 꿇고 어디론가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새싹이 돋아나고, 모든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고, 새들이 지저귀며, 개구리가 울어대는 봄은 변함없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에도, 우리들의 생활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풍족하지 않은 경제 여건 속에서 새출발하는 신혼부부가 형편이 나아지는대로 한 가지 한 가지 살림을 늘려나가는 재미가, 마치 봄날을 맞이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단체에서나 기관에서도,

하나하나 발전하고 성취해 나갈 때, 보람을 느끼고 희망과 활력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서산시도 비전이 있고, 활력이 넘치는 희망의 도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특히 골고루 잘 사는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동부지역의 유일한 희망 사업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현재 온석근린공원 일대에 추진중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우리 시의 주거복지 실현과 동서 균형발전이라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관내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여 주고 동부지역 발전의 모태가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물론 시장님과 담당 관계부서에서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본 의원이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것은,

온석근린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바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동서균형발전의 마지막 기회인 동문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는 것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이 찾아왔습니다.

동문동에도 새봄과 같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찾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서산시민 여러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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