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피시설 32개소 안내·유도표지판 상태 확인 등

서산시는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대장 방선아)가 지난 27일 민·관합동점검반(7개반)에 참여하여 관내 32개소의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점검 사항을 숙지한 후 민방위 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상시 개방 여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상태, 적치물 방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조치했다.

방선아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미사일 공습 등 비상사태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평시 정기적인 시설 점검에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여성민방위대원을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20146월 창설된 서산시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지역 안전·안보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평시엔 재난·재해 예방활동, 민방위 대피시설 점검, 민방위 재난훈련과 안보행사에 참여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동원령에 따라 현장수습과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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