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계속 시행, 반복 적발 업소 엄중 처분

지난 2월 서산시 단속반이 식자재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점검하는 모습
지난 2월 서산시 단속반이 식자재 유통기한 경과 여부를 점검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는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배달 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관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은 약 900개소로, 최근 2년 이내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적이 있는 업소, 객석 없이 조리배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 관리 상태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영업주 등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반복적으로 적발된 업소를 대상으로도 강력히 처분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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