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창업, "면허증, 자격증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 마인드"

서산포스트 신문사의 시사 대담프로 정미라의 포커스32426회 방송을 했다.

이날 손님은 기욤 뷰티하우스 이충희 원장.

이 대담에서는 이충희 원장의 사업, 헤어샵 창업, k-뷰티, 경영 비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충희 원장은 본인 소개를 한 후 현재 기욤 본점과 호수 중앙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1년도 1월에 본점을 오픈하고 10개월 만에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스물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창업했습니다라고 자신이 운영하는 헤어샵에 대해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에 대해서는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전 세계 뷰티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유튜브나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왕성한 활동을 통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뷰티업계의 보이지 않는 손들의 노력과 고객들의 만족이 영향을 미쳤다고도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뷰티 관련 창업에 대해서는 면허증, 자격증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헤어샵 오픈 시 필요금액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저희 매장은 인테리어비와 임대료를 제외하고 의자, 샴푸대, 펍을 할 수 있는 기계 등 미용 기자재 구입 비용과 각종 부대 시설비를 포함하여 3천만 원 정도 투자했고 2호점은 배 이상 투자했습니다. 저는 인턴 시절을 포함하여 7년 정도 미용업계에 종사하면서 실력을 쌓고 창업을 준비했습니다. 또 근로기준법이나 노동 관련법 등에 관한 법률을 공부해야 합니다. 저희 샵에도 디자이너 10명이 근무하는데 근로계약서 작성 시 서로 같이 읽어보고 작성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까다로운 고객 대응 방법으로는 상담을 중요시합니다.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디자이너로서의 소견을 말씀드리고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조율하는 편으로. 상담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올리고 있습니다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모발 관리방법은 저는 염색이 전문입니다. 염색은 시술시 모발 손상이 심해 자연광이나 조명을 받았을 때 표면이 푸석거리나 건조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모발의 표면을 정돈시킬 수 있는 트리트먼트나 헤어오일을 발라 주면 윤기가 나고 건강한 모발을 연출할 수 있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탈모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아침에 샴푸 하지 말고 밤에 샴푸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지나 오염물이 두피에 염증이나 트러블을 일으켜 탈모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자이너를 선발할 때 남들보다 더 차별할 수 있는 특기가 있는 사람, 그림이나 영상 제작 등 두루두루 기술을 겸비한 사람을 선호하고 3호점 오픈 계획이 있어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는 이 원장은 앞으로 후임 양성을 위해 교육팀을 꾸리고. 제품 개발을 공부하여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방송 중 이충희 원장이 운영 중인 기욤뷰티하우스 1, 2호점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날 대담방송은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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