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교육청은 이번 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산 특수교육대상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주장발표대회를 진행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자기주장발표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교육 및 활동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주적인 활동을 지지하고 스스로 경험,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수혜자가 아닌 주체자로서의 권리증진과 활동을 보장하여 이들이 사회 내 에서 자립과 사회통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올해 자기주장발표대회는 작년과 달리 대면으로 이틀에 걸쳐 이루어지며 부문은 초등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8일 열린 중등 자기주장발표대회는 중학교 6, 고등학교 5, 응원학생 7명이 참여하여 총 5개교가 참여하였고, 10일 열릴 예정인 초등 자기주장발표대회는 초등 저학년 13, 초등 고학년 12, 응원학생 28명 총 10개교가 참여 예정이다.

학생들은 소중한 나와 우리’, ‘나의 꿈과 노력’, ‘인권의 소중함’, ‘장애와 인권등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발표했다.

진기성 교육과장은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다른 학생과 선생님에게 큰 울림이 되고 그것이 다시 흘러가 여러분들의 성장과 배움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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