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생 482명, 하반기 호서대 등 14개 대학(149개 강좌)서 운영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꿈키움 프로그램)’ 참여…
지역사회 우수 교육자원 활용하여 양질의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2학기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꿈키움 프로그램)을 대학별로 지난 22()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한 유형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대학, 연구소, 기업 등)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전문화된 교수학습 기자재를 활용하여 제공하는 양질의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교과나 체계적인 진로설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2019년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149개 강좌를 개설해 1,95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20221학기에는 139강좌 1,410명 참여했다

2학기에는 호서대 등 14개 대학에서 꿈꾸는 신약 개발자 되기’, ‘범죄해결을 위한 과학수사 기법51개 강좌를 개설하고, 도내 고등학생 482명 참여하여 다양한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은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에서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교육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진로맞춤형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역관리와 질 높은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대학-교육청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업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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