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0일 예산군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이미지 제고 및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와 사업단 로고 결정 심의로 이뤄졌다. 이어 운영위원회에서는 농산물생산자교육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감액하는 한편 우리군 농산물의 인지도 및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리적표시제인증 사업으로 변경 하는 등 세부사업 계획을 수정 결의했다. 반면 사업단 로고 심의는 사업단의 성격을 고려한 로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보완해 다시 심의토록 했다.

군은 앞서 예산군 농산물 7대 전략품목(사과, , 방울토마토, 수박, 딸기, 쪽파, 꽈리고추)과 예가정성 인증 농특산물 유통,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올해 41일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위원 위촉한 바 있다.

군은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을 주축으로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확대와 예산군이 보유한 농업 네트워크 활용을 극대화해 농업인이 안정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융봉합활성화사업단의 실질적 운영을 통해 예산군의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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