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2일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환) 부위원장, 보건의료복지 분과장,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순희) 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양보건지소에 모여 민관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민관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는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 등 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추진했고, 현장 점검을 통해 낙상의 위험 요인을 없애는 환경개선 지원이 결정됐다.

의료법인 서해재단 서해병원(원장 김형주)은 거동이 불편해 문 밖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의료용 침대를 지원하고,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문 밖 경사로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보건소에서는 사발지팡이를 지원하는 등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서 민과 관이 함께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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