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네트워크 구축

서산시는 지난 11일 여성회관 세미나실에서 제2차 서산시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기존의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을 뜻한다.

운영위원장인 김선학 시민생활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지원센터 사업과 청소년특별지원 대상 선정 및 지원현황, 2019년 청소년주요업무 에 대해 보고하고, 필수 연계기관 간 지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선학 운영위원장은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기 발굴 및 지원 연계를 위해 각 기관 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서산시에서도 청소년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및 청소년전용공간 활성화와 위기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 마련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 운영은 물론 개인 및 집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사이버상담,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교육문화법률건강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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