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3개 기업·단체가 충남도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억 1300만 원을 쾌척했다. 도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각각 열고, 기업 및 단체로부터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1억 원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3지구는 12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성금 100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직접 전달했다. 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도내 코로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금배)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커지고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위한 긴급 돌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휴관 직후부터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화와 SNS를 통한 상담 및 생활관리를 비롯하여 e학습터 등 온라인을 이용한 학습관리를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지난 24일부터는 급식과 간식 등도 직접 전달하기 시작했다.또한 급식 등의 물품 지원 시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참여 청소년과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서 집 앞까
당진시가 구내식당 휴무일 주 2회 확대 운영에 이어 지난 23일부터 ‘구내식당 한 줄 앉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는 이에 동참하기 위해 그 일환으로 구내식당 이용 직원들이 서로 마주보지 않고 한 줄로 앉아 식사하는 ‘구내식당 한 줄 앉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배식 대기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층별로 시간을 분배해 부서별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조정하고 있다.한편, 시는 구내식당 부식재료를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통해 우
태안군이 저소득층의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우선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장애인 및 둘째 이상 다자녀가구(기준중위소득 80% 이하)까지 대상이 확대됐다.‘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사망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 및 영아 입양 가정의 아동이며, 올해부터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노인복지관 휴관으로 결식위기에 처해있는 저소득어르신 가정 293가구에 식사를 지원한다.시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로식당의 휴관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기존 식사배달 지원을 받고 있는 146가구에 추가로 147가구를 더해 대체식 및 도시락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체식과 도시락은 당진시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주 1~2회 전달하며, 직접 방문을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시
충남도가 매년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40억 원을 들여 산림복지서비스 시설 확충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2010년 도내 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160만명에서 지난해 210만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이는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산림휴양·교육·치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다.도는 이러한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 자연휴양림을 보완하고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또 산림레포츠 시설을 구축하고, 원산도자연휴양림 밑그림(실시설계)을 그리는 등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관내 8개 단체(태안군지역자율방재단・태안반도청년회・모범운전자태안지회・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태안군 귀농귀촌정착협의회・태안군자율방법연합대・바르게살기 태안군협의회・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100여 명의 회원들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14일까지 태안터미널 내 버스 및 승강장 좌석 등을 소독약과 페이퍼타월을 이용해 닦는 릴레이방역 봉사를 펼쳤다.군은 참여를 원하는 단체가 많아 빠른 시일 안
서산시가 시민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기존 8개 항목에서 13개 항목으로 확대하고 보장금액도 1,000만원 한도에서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상향되어 가입 운영한다.시민안전보험은 서산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서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기간은 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이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보장항목인 △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 및
당진시 신평면(면장 박우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신평면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21일에는 복지활동가가 발굴한 위기가정을 방문해 해당 어르신에게 고혈압, 당뇨병, 치매, 우울증, 자살예방 검사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허약자 및 만성질환자의 투약과 합병증
당진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담당자 및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의 대상 및 절차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한 후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 신규적용, 장애인 보조기기 및 틀니·임플란트 의료급여 지원과 관련해 변경되는 내용 등 2020년 주요 개정사항과 구체적인 사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특히, 올해는 의료급여종합정보지원시스템 사용을 읍면동으로 확대함에 따라 읍면동 담당자들이 의료이용 현황 및 분석 자료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아 앞으로 좀 더 신속하고 적극적인
서산시는 지난 14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 종합사회복지관, 서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사례관리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명우임상심리연구소 연구원이자 맘스멘토연구소장인 백현주 강사를 초빙해 욕구 문제해결을 돕기 위한 상담기법, 기질적 성향의 이해, 생태학적 기반 강점관점의 사례관리 등 상담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별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 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3일 홍성군 소재 충청남도 노인회관에서 ‘제17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양 지사와 시·군 지회 및 노인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취임사,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15개 지회 209개 분회를 운영 중인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노인일자리와 사회적 관계 증진 등 도내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보장을 도모하고 있다. 전대규 신임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공주시 출신으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형)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지원금을 태안군에 기탁했다.군에 따르면, 태안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일형 이사장 등이 모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활동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이일형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서 4억 630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에서부터 각종 바자회・종교단체・금융기관・교육기관・기업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캠페인 기간 중 현금 기탁 1,346건(3억 4,928만 원)을 비롯해 쌀・김치
서산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73일간 진행된「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역대 최고액인 20억 47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현금 14억 7160만원, 현물 5억 7560만원 등 총 20억 4700만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목표액인 12억 2000만원보다 8억 2000만원이 많은 금액으로, 목표대비 168%를 모금해 역대 최고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4년 연속 16억원이상 모금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서산시에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순회 모금행사 외에 15
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안면우체국과 손잡고 관내 저소득층이 비용 부담없이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군은 지난 5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한각・최석칠 공동위원장과 최병만 안면우체국장 등이 모인 가운데 ‘안면읍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면읍 만원의 행복보험’은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안면읍에 거주하는 만15세에서 만 65세이하 기초수급자 160명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과 추가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르면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입 대상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태성)는 오는 15일까지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경감과 서민생활 안정도모를 위해 저소득가정 38가구에게 연탄(난방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미래엔 서해에너지 지정기탁사업으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네트워크 기관 및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대상자를 추천·발굴해 난방유 26가구(가구당 200ml), 연탄 12가구(가구당 450장) 등 총 38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다.특히 지난 1일에는 대상 가구 중 차량 접
서산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가정의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시는 오는 7일까지 노후 주택 등 열악한 거주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재난취약지 거주자 1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교육, 겨울철 낙상 및 화상예방 건강관리 교육, 의료급여 홍보 물품 지급을 통해 취약 계층의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특히, 이번 점검은 서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점검이
태안군 공직자들이 자원봉사집중기간을 맞이해 ‘명절음식 나눔 봉사’로 이웃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태안군 자원봉사센터 3층 조리실에서 군 공직자 20명이 모여 직접 만든 모듬전을 비롯해 떡국떡, 구이김, 김치 등이 포함된 명절음식을 관내 다문화가정・독거노인・한부모 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했다.봉사에 참가한 구지원 주무관은 “명절음식 나눔봉사를 통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찼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 받지 못하는 그룹홈·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에 나섰다. 도는 이달부터 ‘그룹홈·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추가 지원 지침’을 마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 수준을 복지부 가이드라인과 동일하게 맞추는 개선 대책을 시행한다.현재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은 경력에 따라 임금이 인상되는 여타 사회복지시설과 달리 그룹홈·공동생활가정·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동일한 임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도는 해당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체 호봉제를 적용해 연간 17억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