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속도를 낸다.국내외 전기차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폐배터리 상용화를 통해 자원선순환 구조 정착 및 신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029년 8만 여개 배출 될 것으로 예측(에너지경제연구원)도는 ‘제5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산업부)를 통해 재사용 배터리 ESS 실증을 위한 ‘규제샌드박스’에 포함, 실증특례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R&D) 사업’을 통해 개발한 재사용 배터리 ESS 성능 검증 준비를 마치고 이를 실증하는 단계에 돌입
보령시는 저소득 및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1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및 평생학습관, 농공단지 환경정화 사업, 특별방역 소독, 섬 주변 환경정화, 충청수영성, 성주사지 문화재 관람 환경관리, 불법 광고물 정비 등 43개 사업이다. 근로 조건은 내년 1월 18일부터 3월 26일까지로 만 65세 미만은 주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872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
충남도가 양극화 문제의 심도 있는 원인 분석과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전문가 집중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문성현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이선영 도의원, 대학교수 및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발제 및 토론,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도가 분석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기준 하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1분위 계층의 근로소득은 55만 3000원으로 전년 동기 10.7%가 급감
보령시는 해상풍력 단지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내년 1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와 중부발전 등 사업시행자, 전문가, 수산업 관계자,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아내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협의회는 사업의 계획 수립, 방향 설정, 추진에 관한 사항, 해상풍력 사업과 수산업 공존 및 이익공유 등 지역 상생방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한 협의회는 부시장을 비롯한 공동위원장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산 호접란이 미국 수출길에 올라 화제다.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상미원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진규, 이하 상미원)’의 호접란 2만 3천분(6천만 원)이 미국 캘리포니아 수출길에 올랐다.오랜 기간 한국 난초류는 뿌리를 세척한 상태로만 미국 수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미국 도착 후 활착률이 저하돼, 화분 상태로 미국에 수출되는 대만산과 비교해 품질 경쟁력이 떨어졌으나, 지난해 ‘상미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분 상태로 수출을 시작하면서 현지
태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경색된 지역경제와 지역상인을 살리기 위해 “지역상인살리기 챌린지”캠페인을 지난 12.14(월) 첫발을 내딛었다.첫 번째 주자는 본 봉사시책을 주관하는 태안군 자원봉사센터 가제현 사무국장이 챌린지 과업을 수행(음식주문)하고 2명의 후임 인물을 지정하는 형태이며, 새롭게 지정을 받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다.이번 경제살리기 챌린지 캠페인은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영감을 얻은 시책으로 차가운 얼음물을 온몸으로 느끼거나, 재정적 기부를 하는 것인데, 그 효과는 전세계를
서산시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에 우수단체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15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노사민정위원회 주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시상식’에 참석해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단체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충남도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플랜트기능학교 운영 ▲근로자건강센터 유치 ▲코로나19극복 릴레이캠페인 ▲서산의료원 필수노동자 마스크 전달 등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시는 앞으로도 충남도와 지역 고용・노동 관련 협업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근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소재한 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이성호 대표 등 임직원 3명이 수출 증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를 중심으로 색조 및 스킨케어에 사용되는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로레알, 샤넬 등 글
김홍장 당진시장이 15일 송산2일반산업단단지 내 건립 중인 베바스토社 전기차배터리팩 생산공장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경과와 공사일정 등을 보고받고 사업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충청남도, 당진시와 합동투자협약을 체결한 베바스토社는 이후 10월 14일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7일 착공허가를 득했다. 그동안 당진지역은 철강산업과 그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지만 전기차 등의 그린뉴딜 산업분야의 기반은 미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충남도와 당진시는 당진시 산업다각화를 위해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하고
당진시 비정규직 지원센터(센터장 정상만)는 혹한기를 맞아 야외작업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환경 및 안전보호구 개선 상담을 진행한다.혹한기에 야외 작업을 수행하는 노동자들은 추위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은 물론이고 눈길이나 빙판길에서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또한 추위로 인해 안전보호구를 적절히 착용하지 못하거나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사고 또한 빈번하게 일어난다. 추위에 대비한 안전보호구를 갖추지 못해 사고를 당할 가능성도 높아진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과 감염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방역이나 물류를 담당하고
충남도가 ‘바나나맛 우유’ ‘메로나’ ‘비바시티’ 등 유가공제품, 아이스크림 및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우리 생활 속에 친숙한 빙그레 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빙그레는 천안 동부바이오산단 내 17만 6442㎡ 규모의 부지에 최첨단 식음료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빙그레는 내후년 6월부터 2030년까지 9년간 투자를 진행한다.빙그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
서천군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 ‘서천사랑카드’ 발급이 시작된다.서천사랑카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Chak’을 이용하거나 농협은행에 방문하여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상품권 충전은 애플리케이션 또는 관내 서천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점에서 가능하다.서천사랑카드는 가맹점에서 사용 시 상품권 충전액이 우선 소진되며, 충전금액보다 초과로 사용하거나 비가맹점, 후불교통카드, 타지역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결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된다.서천군은 이로써 충남 최초로
충남도는 14일 천안 오앤시티호텔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소통과 화합, 2020년 사회적경제분야 성과 및 2021년 정책방향 논의, 저출산‧고령화·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에 도지사 표창, 감사패 및 영상공모전 시상, 내년도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토크 등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시군 사회
태안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태안사랑상품권’의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이 발매돼 청년층, 직장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카드형 및 종이형 태안사랑상품권은 지정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군은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을 설정해, 관내 소상공인 사업자들에게 가맹점 등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대상은 태안군에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업소(주유
비금속광물 소재 전문기업 주식회사 코츠(대표 김용수)는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로 1천만 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12월 개최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코츠는 Talc(탈크)를 주력으로 한 비금속광물 분체소재 제조 및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자동차의 경량화 소재 및 전자전기, 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의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분체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다.회사 설립 이래 ㈜코츠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연구를 통해 매년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보령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 단기 인턴에 참여할 대학생을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사업장으로는 ▲대천맛김(주) ▲㈜에이지 ▲㈜KDF ▲갓바위식품(주) ▲㈜해강큐비 ▲무창포자율관리어업공동체 ▲㈜퍼시픽 에프엔비 ▲삼화중공업(주) ▲㈜이건▲㈜엠브로상사▲연합건설산업(주) 등 11개 기업체에 모두 18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단기인턴 대학생들은 직무역량 강화
보령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을 이달 150억 원을 추가 발행함에 따라 총 발행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령사랑상품권은 11월 기준 350억 원 중 72%인 251억 원이 판매 완료됐고, 농어민수당 2차 지급액이 12월 중에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에 있어 그간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달 추가 발행을 했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9월 10억 원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229억 원, 하반기 91억 원,
보령시는 27일 관창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케이디에프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동일 시장은 김영일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케이디에프는 지난 2009년 아산시에 본사를 설립해 플라스틱(PVC) 바닥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근로자 165명이 연간 6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특히, 보령공장은 지난해 12월 기업
서산시가 12월 10일까지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해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나뉘며,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일반형일자리는 44명을 모집하며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단체의 행정보조 역할을, 복지일자리는 55명을 모집하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계도활동 등을 수행한다.신청 방법은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야하며, 참여신청서,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충청남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평가는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증진하고 에너지절약 습관 및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13~2017 5년 연속 최우수상, 2018~2020 3년 연속 우수상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여부 ▲에너지 정책사업 발굴·추진 실적 ▲온실가스와 에너지목표관리제 운영 실적 등 종합적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