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근흥면을 시작으로 태안전역 무연고 묘지 벌초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태안군 관내 공동묘지의 연고가 없는 묘지에 대해 벌초 봉사를 실시한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남녀지도자 총 390여명과 읍면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16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봉사는 근흥면 826()을 시작으로 원북면(830), 태안읍(92), 안면읍(94), 소원면(95), 남면(95), 고남면(99), 이원면 910()에 실시한다.

벌초 작업은 오전 7시부터 12까지 하며 이 중 1시간은 주위 도로변 제초작업도 함께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석명절맞이 벌초 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기원 지회장은 “820일 지회 이사 8, 읍면 협의회장 8명 및 부녀회장 8명이 참석한 지회 연석회의에서 태안군에 있는 무연고 묘의 벌초 행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하고 무연고 묘의 벌초 행사는 후손이 없거나 후손들의 무관심속에 방치된 묘를 찾아 고인에 대한 추모와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여주기 위하여 매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회는 20일 연석회의가 끝난 후에 지회 현관 앞에서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규탄 결의대회를 갖고 일본제품 안사기’, ‘일본여행 안가기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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