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조치를 강력하게 규탄 및 철회할 것을 촉구
- 국민의 아베정권에 대한 대응활동을 지지하며, 산업 현장의 지방행정 및 재정상의 지원,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구축에 노력하여 대한민국 발전에 당당하게 앞장설 것임을 다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812() 오후 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비소녀상(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소재)에서 전국 17개 시도 의회 의장 등 50여명의 광역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베정부의 내정간섭 및 경제침략 행위 철회촉구 성명 발표하였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아베내각이 지난 74일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에 이어 82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는 등 일련의 경제적 조치들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명분없는 경제침략임을 규탄함과 동시에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촛불시위, 불매운동 등 각종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의회에서도 산업분야 행정 및 재정상의 지원, 역사인권평화관련 교육 강화,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구축 등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표명했다

 또한 아베정부가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 회복과 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해 외교적 대화의 장에 복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송한준 회장(경기도의회의장)반성없는 역사는 억울한 역사를 만든다. 아베정부는 사실상 경제라는 무기로 정치적 침략을 감행한 것이다. 17개 시도의회는 전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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