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시지회(회장 이원식)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시민참여를 호소하는 거리행진 계획을 발표했다.

전아연 서산시회는 7월22일 오후4시 서산시청 정문 앞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며 시민들과 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불매운동을 기획한 전아연 서산시지회 최호웅 사무국장은 “일본이 과거에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을 잊고 다시 똑 같은 짓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불매운동을 통해 일본이 스스로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각처에서 수많은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우리는 대규모 불매운동을 통해 우리 서산시민의 의식을 알리고 불매운동을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번 서산에서의 불매운동이 기폭이 되어 전국 모든 단체들이 일어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불매운동 행사는 인쇄물과 차량스티커를 배포하며 서산시청-서산마트-터미널-다나병원 사거리를 거쳐 광장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