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화재로 간벌목에 남아있던 불씨가 원인으로 추정

태안군 원북면 야산에서 잔불이 재발화해 태안소방서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충남 태안 원북면 야산에서 잔불이 재발화돼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새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이곡리 야산에서 연기가 치솟아 신고를 받은 태안소방서에서 출동해 즉시 불을 껐다.

이번 화재는 지난 6일 같은 곳에서 1Ha가량을 태운 화재의 잔불로 추정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6일 화재에서 간벌목이 쌓인 곳의 고목에 있던 불씨가 바람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일과 11일에 비가 내리면 고목 등에 남아 있는 잔불은 모두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화재는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야산으로 불이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태안군 원북면 야산에서 잔불이 재발화해 태안소방서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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