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마치고 집으로 가던 목사에게 쇠파이프로 가격
괴한이 등산객 행세하다가 돌연 폭행을 가해

 

정체불명의 괴한이 범행에 사용한 쇠파이프와 모자를 두고 도주했다.

정체불명의 괴한이 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 위치한 참된교회의 김경호 담임목사에게 쇠파이프로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630일 오후 930분경 교회 예배를 마치고 사택으로 돌아가는 김 목사를 마주쳐 처음엔 등산객 행세를 하다가 갑자기 돌변해 무차별 폭력을 가했다.

괴한이 김 목사에게 폭력가하는 과정에서 사람살려라고 외치며 김 목사가 강하게 저항해 상대방을 쓰러뜨리자 가지고 있던 쇠파이프와 모자를 떨어뜨리고 도주했다.

이 폭력사건으로 인해 김 목사는 왼쪽팔과 다리 등에 타박상, 찰과상과 부종 등의 전치 3주에 달하는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 목사는 폭행을 당한 후 곧바로 해미 파출소에 신고를 해 경찰관이 출동했으며 현재 서산경찰서 강력팀에 수사가 배정된 상황이다.

이번 폭행사건의 피해자인 김 목사는 서산전역의 환경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벌여오고 있었던 터라 시민들로부터 많은 이목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범인으로 부터 쇠파이프로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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