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복지사각지대(어려운 이웃) 제로화를 위해 시내에 이색적인 그림자 광고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림자광고 설치는 공보전산담당관실 협조로 기존의 CCTV 시설물내에 로고젝터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호수공원 광장 일대, 부춘중학교 후문, 동문주차장 근처 등에 설치 완료하였다.

이 그림자 광고는 야간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대에 행복나눔의 시작,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힘겨울땐 129” , “카카오톡 행복드림톡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메시지로 홍보하고 있다.

조명과 그림자 기법을 접목한 입체적인 이미지로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우리 주위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어두운 밤길에 이 그림자 광고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고 어려운 이웃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지역시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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