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른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산교육 실천-

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21일 지역 경로당인 대산읍 6구 경로당과 풍림아파트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그동안 학생, 학부모, 교사가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만들어온 부채 100여 개를 선물하는 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산중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고 지역사회와 공존 상생하는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고자 본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부채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부채 선물 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이 큰절과 재롱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조영경 대산중학교 학부모회장은 학부모 학습공동체 회원들과, 교사들, 그리고 학생 대표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 대산중학교가 지역과 함께해주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