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포스트, 새로운 뉴스 패러다임을 제시

2019 서산포스트 가족 워크샵 단체사진

충남서북부 지역 대표언론인 서산포스트신문사(대표이사 가재군)가 시민기자단 발족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서산포스트 가족 워크샵행사가 지난 22일 서산 팔봉면에 위치한 폰타나리조트에서 신문사 임직원과 기자단, 외부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샵행사에서는 기자 기본교육’, ‘친교 스포츠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민기자가 만드는 뉴스라는 충남 서북부 지역 대표 언론사로서의 미래 목표를 선언했다.

대표선서하는 옥광식 시민기자

이날 행사에서, ‘기자의 행동기준으로 윤리강령과 실천요강을 제정해 이를 준수해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옥광식 시민기자가 서산포스트신문사 시민기자 대표로 나서 선서했다.

노승민 서산포스트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신문사는 외형적인 성장이나, 회사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지역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연구하여 바른 소리를 하는 언론사가 되고자 노력했다라며 서산포스트신문사가 걸어온 지난 1년 동안의 소회를 전하고 기존 언론이 가진 획일성을 과감히 무너뜨리며 다양한 취재영역을 확보해 차별화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해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과 기자들을 향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당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예고 없이 깜짝 방문해 시민기자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시민기자들이 대거 참여한 서산포스트신문사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워크샵 프로그램 중 기자기본 교육에서 가재군 대표이사는 기자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진실을 알리고 공정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으로부터 언론이 위임 받은 편집 편성권을 공유할 권리를 갖는다라고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기자의 권리를 설명하고 자유로운 언론활동을 통해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국민들을 올바르게 계도할 책임 등의 소명을 갖는다며 기자의 책무를 분명히 했다.

노승민 회장이 시민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진 이희분 편집부장의 진실을 추구하는 기사라는 제목의 강의에서는 저널리즘의 첫째 임무는 진실추구, 정확한 보도, 객관적 보도다라고 강조하고 각 유형별의 기사작성법에 대한 설명을 했다.

윤태금 보도국장은 사진 구도와 앵글이란 제목의 강의에서 보도사진 촬영법과 구도, 앵글 등을 설명했으며 보도사진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전했다.

기자교육 마지막 시간으로 백다현 기자가 기자로서의 본분과 예산분석 등을 통한 권력 감시에 대한 설명을 했다.

교육을 마친 시민기자단과 서산포스트 임직원은 모두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족구, 23각 게임 등을 통해 친교를 나눴다.

이날 참여한 대부분의 시민기자들은 기자의 책무와 함께 권리를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국강호 시민기자는 시민기자들의 소통공간이 밴드에 처음 접하는 강의여서 새로웠고 배운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워크샵을 마련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산포스트신문사 1주년 기념행사가 711일 오후 630분 서산르셀에서 개최되며 이날 김기철 시민기자의 기념축시가 낭송될 예정이다.

국민의례
깜짝 방문한 맹정호 서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윤태금 보도국장이 강의를 하고있다.
백다현기자가 예산분석을 통한 권력감시에 대한 강의를 하고있다.
이희분 편집부장이 강의를 하고있다.
족구시합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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