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숨은자원찾기’ 연 3회로 확대 실시, 첫 ‘여름철 숨은자원찾기’ 행사 실시-

태안군이 이달 25일부터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19년 여름철 숨은자원찾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숨은자원찾기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 파지, , 잡병, 의류, 플라스틱, 비료포대, 폐스티로폼 등 8종의 품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상반기 숨은자원찾기행사를 통해 폐비닐 121, 농약 빈병 5, 기타 재활용품 160톤 등 총 901톤의 숨은 자원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지난해까지 연 2(, 가을철) 실시하던 숨은자원찾기행사를 올해부터는 연 3(, 여름, 가을철)로 확대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름철 숨은자원찾기행사는 25일 근흥면을 시작으로 26일 안면읍, 고남면 27일 소원면 28일 원북면, 이원면 711일 태안읍 712일 남면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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