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다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

태안군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 평가에서 종합 2위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4호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국무총리 표창(2)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해양쓰레기 관리역량평가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11개 광역지자체 소속 79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3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도 자체평가와 해수부 정량평가 검증, 정성평가 등으로 우수 시·3(1위 전남 진도군, 2위 충남 태안군, 3위 부산 기장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해안가 쓰레기 정화 항포구 쓰레기 수거 침적 해양쓰레기 수거 해양폐기물 수매 쓰레기 수거장비·물품 지원 선상·이동식 집하장 설치 오염 예방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적극적인 해양쓰레기 관리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 이승엽 해양산업팀장이 해양수산 유공 공무원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형별 해양쓰레기 수거대책 및 자발적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중앙부처·유관기관·관련부처 등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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