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관내 여름철 에어컨 화재 예방 안전점검 캠페인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컨 화재는 262건으로 이중 여름철(6~8) 화재가 198건으로 전체 75.6%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에어컨의 열악한 설치 환경이나 장시간 사용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다.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은 운전 버튼을 눌러 시험가동 20분으로 냉방성능 확인, 전원 콘센트 또는 차단기 ON 확인, 리모컨 건전지 점검교체, 필터 청소교체와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실외기실 환기를 통한 열 축적방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냉방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기계적 요인으로 에어컨 사용 전 안전점검이 필수다. 특히 가동 시 많은 열이 발생하는 에어컨 실외기는 에어컨 운전 버튼을 눌러 시험가동 20분으로 냉방 성능 확인 전원 콘센트 또는 차단기 ON 확인 필터 청소교체 배수호스 누수 점검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 확인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실외기에서 과도한 소음이 발생 시 즉시 전문업체를 통한 점검 등의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에어컨 제조업체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점검을 받을 수 있다에어컨 기본점검, 주변환 경 점검, 외부 주요 부품과 배선 등 점검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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