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중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하는 환경정화의 날을 보냈다.

이 날 본교 학생 150여 명과 학부모 봉사단 및 학부모 30여명이 함께하여 시민회관 주변부터 옥녀봉 전망대까지 오르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에 나섰다.

학생들은 옥녀봉을 가까이에 두고도 자주 못 오르는데, 이번 '환경정화의 날' 덕분에 우리 동네 가까운 산에도 오른다며, 더불어 깨끗한 서산!’을 가꾸는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재현 교감은 학생들이 집결한 자리에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주셨고,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몸이 힘들면 절대 무리하지 말고 쉬어가라는 당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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