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 원 들여 지역아동센터 3곳 시설 개·보수-

태안군이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에 적극 나선다.

군은 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2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설치·신고 후 운영기간이 오래된 시설 시설노후화 등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화재예방 및 소방·전기·가스 안전 설비 개선이 필요한 시설 이용아동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동 비율이 높은 시설 등을 기준으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솔로몬 지역아동센터는 화장실, 주방환풍구, 도배(방염벽지)를 지원받고, ‘해피투게더 지역아동센터는 화장실 및 주방시설개설을, ‘영항지역 아동센터는 바닥난방필름, 장판, 주방싱크대 등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군은 관내 집수리 자활기업인 태안군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5월초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편의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