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의원 김 맹호

존경하는 178천여 서산시민여러분!

서산시의회 제 242회 임시회 마지막 날,

5분 발언에 앞서 시민이 근본이 되는 의회상을 펼치고 있는 임재관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건설과 소통을 중시하며,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시는 맹정호시장님을 비릇한 일천육백여 공직자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서산시의회 김맹호의원입니다.

감사할 일이 많은 5월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처님 오신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중 그중에 으뜸은 어버이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늦게나마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께 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어머님, 아버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본 의원은 분기별 숨은자원찾기행사에서 특히 농어촌폐기물 처리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말씀드리고자 5분 발언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농어촌 폐기물처리는 아직도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한 것 또한 사실이며, 비닐이 썩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년 이상, 페트병은 약 450, 알루미뇸 캔과 스티로폼은 약 500, 유리병은 백만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산과 들에 버려지고, 새벽에 소각하는 농어촌 쓰레기는 동식물은 물론 환경에 23차로 오염되어 환경파괴와 시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과 피해를 준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특히 서산시의 분기별로 실시하는 숨은자원찾기 행사에서 고령화와 부녀화된 작금의 농어촌현실에서 사용하고 폐기한 숨은자원과 쓰레기를

함께 내 놓는 마을분들도 미안 해 하고, 농어촌 쓰레기를 가져왔을때 되가져 가라는 담당공무원과 안 가져 갈 수도 없는 이장님이나 반장님들의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어촌형 쓰레기는 딱딱하고 부피가 커서 종량제비닐봉투에 넣기도 힘들고 찢어지기가 일수입니다.

이에 본 의원이 제시한 대안으론, 새로이 종량제 마대와 톤백를 만드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농어촌 쓰레기만을 담고 마을명과 폐기자의 이름까지 적어, 책임성과 투명성 물론 숨은자원찾기 행사장에서만 사용하면서 숨은자원찾기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가격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시와의 형평성에도 맞게 현금을 주고 구입하면서 폐기자도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한다는 인식을 주어 좀 더 철저한 분리수거를 유도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법의 허용범위 내에서 폐기물처리를 제대로 처리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런 차원에서 지난 216일에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에서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서산시에 제출하였고, 맹정호시장께서도 지난 221일과 48일 두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서산시민여러분들게 자원회수시설건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음을 피력하셨습니다.

서산시의회에서도 자원회수시설이 건설 된다면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시설이나 운영면에서 꼼꼼히 잘 챙겨보고 살펴 보겠다는 다짐의 말씀도 시민여러분께 드리겠습니다.

지난 41일부터 국가에서도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일회용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위반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산시에서도 폐기물이나 농어촌쓰레기 투기 감시단 및 감시카메라를 통한 지도단속과 각종 축제와 행사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1회용품 사용감량 줄이기 범시민운동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2018년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 등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427백만이 증가하

18,6%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리터 재사용봉투 판매량은 288%187백만원으로 사용량의 급증을 가져왔으며, 전국자원순환평가에서 연이은 4관왕의 쾌거를 이룩하여 전국 최고의 자원순환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운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및 재활용 분리방법을 실시하여 시민감동의 맞춤형교을 실시하는 등,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원순환과 관계공무원과, 이른 새벽부터 위험에 몸을 담보하면서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루고 계시는 서산시환경미화원 모든분들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함께 올립니다.

아울러 서산시민 모두는 일회용비닐과 플라스틱 덜 쓰기운동과 장을 볼 때 천으로 만든 시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습관을 나부터, 작은 것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며, 석유한방을 나지 않는 나라에서 숨은자원찾기행사가 쓰레기버리는 날이 아닌 숨은자원의 발굴로 이어지길 바라면서,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언론인 및 방청객여러분, 그리고 서산시민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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