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사고 후 무의식상태 이어가다 끝내 사망

지난달 중순 대산지역의 화학업체 H사에서 탱크 안에서 작업 중 질식 사고를 당했던 3명의 인부 중 1(35)2019514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본지에서 취재를 통해 알렸던 질식사고자 3인중에서 서산의료원에서 천안의 모 병원으로 전원 했던 그 환자가 오늘 사망한 것이다.

현재 망자는 서산의료원 국화 2실에 장례식장을 마련하고 발인은 18일이며 장지는 홍성추모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역 노동자들 사이에서 젊은 노동자의 사망소식이 빠르게 전달되고 있다.

한편 지난번 태안화력에서 김용균(24) 노동자의 사망사건에 이어 이번에도 젊은 노동자의 사망사건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허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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