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농기원 최문태 연구사, 누에·오디용 뽕밭 연구 인정받아 -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연구사가 국내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 산업곤충연구소 최문태 연구사는 한국잠사학회·한국양봉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9 춘계학술대회’에서 ‘충남지역 뽕나무밭 토양 특성에 따른 시비 관리’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 연구사는 논문에서 도내 누에용 및 오디용 뽕밭의 과학적인 토양 개량과 합리적인 시비 대책을 수립해냈다.
학회는 최 연구사의 논문이 친환경 농업 기반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며 이번 상을 수여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촌을 위해 연구해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을 지키고 농가의 편의성·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을 지속 연구·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