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일 간 서산시 1조11,89억 6,100만원 예산 결산 검사
결산검사위, 예산실무 공무원 경력, 회계사, 기자 등 실효적인 구성으로 평가

서산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서산시의회가 서산시 2018 회계년도 결산검사 개회식을 갖고 결산검사를 시작한다.

19일 오전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으로부터 이경화 대표위원을 포함한 5인의 위원이 위촉을 받음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결산검사 일정은 419일 개회를 시작으로 58일까지 20일 간이며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총 5명으로 대표위원은 이경화 서산시의원이 위원으로는 강승리(강승리세무사), 백다현 (서산포스트기자), 이기학(전 공무원), 이병찬(전 공무) 등이 위촉되었다.

결산검사의 범위는 결산서와 장부 및 증빙의 적합, 금고 자금과 일치 여부 등을 검사하고 회계사무가 법령에 따라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따져보게 되며 회계의 진실성 및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한다.

그러나 주요시책의 성과와 기타 예산집행실적 보고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서산시 2018년도 예산현액 111,896,100만원의 예산에 대하여 결산검사를 하게된다.

결산검사 개회식에서의 조한근 회계과장의 결산현황 보고에 따라 2018년도 서산시 세입.세출을 살펴보면 총 111,896,100만원의 예산에 수납 액은 11,8727,500만원이며 지출액은 8,4816,700만원에 결산잉여금은 2,39170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세출과 부당하게 집행한 사안이 없나 짚어보는 일을 하게 된다다음 연도 예산 편성이나 심의 때 피드백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하고 서산시의회가 결산검사 결과물을 통해 예산활동, 심의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검사활동을 하시다가 대표위원을 통해 말씀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하고 서산시의회는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의 역량강화에 힘쓰는 등 예산감시에 대한 역할에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과 최선을 다해주셔서 8대 서산시의회에 도움을 주시면 우리 8대 서산시의회가 잘해나가겠다며 충실한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위 활동에 앞서 이경화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의 대표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결산검사를 통하여 예산집행의 결산 및 정리를 통한 예산. 재무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려고 한다.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와 협조 부탁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서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산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서의 활동에 앞서 회계사 강승리 위원은 회계사 관점에서 꼼꼼하게 살펴보겠다”, 서산시 공무원을 경력의 이기학 위원은 법적구속력 보다는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를 보겠다”, 세무분야 공무원 경력의 이병찬 위원은 대표위원과 위원님들과 협력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 신문기자 백다현 위원은 자원의 효율적으로 배분되었는지에 맞춰 살펴 보겠다라고 밝혔으며 현 서산시의회 의원인 이경화 대표위원은 위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필요한 검사에 필요한 자료제공이 원활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서산시의회 결산위원회는 예산실무 경력이 많은 전직공무원과 현 회계사, 기자 등 실효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위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결산검사의 결과는 책자 형태의 보고서로 만들어져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좌로부터 이경화 대표위원, 강승리 위원, 백다현위원, 임재관 의장, 이기학 위원, 이병찬 위원

 

결산검사 업무에 앞서 임재관 의장과 위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결산검사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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