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영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 제55회 도서관주간 행사에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열린 도서관주간 행사는 이석구ㆍ이윤민 그림책 작가 초청 특강을 비롯해, 전시, 체험행사, 각종 이벤트 등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되었다.

행사기간에는 도서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해주는 ‘+’책 행사와 대출회원과 신규회원가입회원에게 보조가방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말인 14일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하는 ‘미니 독서등 만들기’, ‘어린왕자 모빌 만들기’등 11개 체험행사가 열려 아이들은 물론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제 센터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도서관이 함께하길 바라며,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함께 느껴 도서관이 더 즐거운 공간이 되고, 평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