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 충남미세먼지석탄화력공동대책위원회

 한국서부발전이 태안화력 3~4 호기의 수명을 10 년간 연장하는 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1 월말 충남환경운동연합이 공개한 태안 3·4 호기 성능개선사업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에 의해 드러났습니다.

 또한 태안화력은 4 1 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8 TMS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서 전국 5 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국내 미세먼지 배출의 주 원인은 사업장, 건설기계 , 석탄화력 , 경유차 등이며 이 중 석탄화력은 미세먼지 최대 단일배출원이자 기후변화로 대기정체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최대 배출원입니다

태안화력의 수명연장 추진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탈석탄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충남도의 정책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서부발전의 태안화력 수명연장 백지화를 촉구하고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도록 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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