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 후 운영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사업공모에 도내 7개 문화예술교육단체가 지원하여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

광역문화재단 중 처음 추진하는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교육단체가 도내 장애인 시설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교육(미술, 음악 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하여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교육 향유와 문화예술 역량강화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단순 이론 및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표현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들이 삶 속에 자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한국미술협회서천지부, 서산 문화예술체험학교도비스쿨, 천안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3개 교육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하여, 4월 말부터 장애인 시설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3월까지 15개 시·군 지자체 및 재단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장애인 시설을 모집했으며, 장애인 시설 사전답사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6(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천안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아산지회)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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