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중)는 지난 1일 서산농협 하나로마트 서부지점 2층에서 부춘동 주민자치센터 개소 및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부춘동 기관단체장, 동민 및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주민자치센터는 부춘동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문화·여가·복지에 대한 동민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2월 서산농협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로 공간을 확보하면서 48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월간의 보강 공사 끝에 개소하게 됐다.

부춘동 주민자치센터는 통기타, 요가, 치매댄스, 노래교실, 웰빙댄스,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색소폰 등 8개의 프로그램 200여명이 참여하는 20192분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41일부터 연중 운영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부춘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 여가, 복지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2019년도는 시민 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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