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 사단법인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지회장 충남지부장 겸직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지회가 충청남도 지부를 맡는다.

19일 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덕영치과병원 7층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정기총회에서 이원식 서산시지회장이 충청남도 지부장 대행 임명장을 받음으로서 서산시지회가 충남도 지부 역할을 맡게 됐다.

전아연 각 지부, 지회 회장단과 임원진, 직능별 위원장 등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이원식 충남도 지부장 대행과 함께 신학식 강릉지회장을 강원도지부장 대행으로 임명하고 더불어 권충석 안동지회장, 변보용 춘천지회장에 대해 임명을 승인했다.

현 전아연 운영규정 제5조에 따르면 지부장(지회장) 대리 임기는 최고 6개월이며 6개월 이내 창립총회를 거치도록 규정돼 있다. 다만 6개월 이내 창립총회가 성립되지 않을 경우 재차 6개월 임기의 대리임명을 득하되, 연합회장으로부터 새로운 임기를 부여받지 못하면 자동으로 대리직이 상실된다.

충청남도 지부장 대행직을 맡게된 이원식 지부장은 충남도의 각 시군 지회와 협력해 충남도지부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그간 일반주택과는 달리 지원이 턱없이 부족했던 충청남도 전 지역의 서민아파트들이 많은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윤 전아연 회장은 총회인사말에서 전국 단위의 조직으로 정통성을 가지고 교육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업무 능력을 높이고 불합리한 법은 반대하고 합리적인 법을 만들 수 있도록 당국에 입장을 내는 단체는 우리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아연 충남지부 직을 맡은 서산시지회는 2018112019년 민자, 민경보조금 8억에서 16억 원 인상을 건의해 관철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또, 서산시에 공동주택을 전담해 관리하는 부서 신설을 건의해 허가업무와 분리한 주택과를 신설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서산시문화원에서 1주년 행사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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