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지역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 제안-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양승숙)은 지난 1월 논산시를 시작으로 두 달여에 걸쳐 15개 시·군 단체장 접견을 38일 보령시를 마지막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 단체장 접견은 충남의 지역성평등 수준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하위권(Level-4)에 머무르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충남도뿐만 아니라 시·군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체장 접견에서 양승숙 원장은 연구진 배석 하에 지난해 추진된 충청남도 15개 시·군 성평등 수준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결과 브리핑과 지자체별로 추진할 정책방안을 제안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단체장들은 접견 자리에서 여성정책담당 부서장을 비롯한 팀장, 주무관,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지역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는 등의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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