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난지형 마늘에 기상이변에 따른 동해 피해가 발생함

 인지면 산동리, 모월리, 애정리, 둔당리 등 주요 마늘 재배지역에서 잎이 하얗게 변하고 끝이 마르는 동해 피해가 발생함.

- 주요 원인은 기온저하와 눈이 오지 않는 기상조건으로 파악됨.

- 봄철 기상조건이 양호하면 새잎이 나와 큰 피해는 없겠으나 생육이불량한 상태에서 봄가뭄, 고온 등 기상이변 시 병해충 피해와 수량감소 우려

18년 인지면 난지형 마늘 재배 : 548농가 / 253.5ha (서산시 : 2,488농가 / 1,142ha)

- 눈이 오면 마늘포장에 보온효과가 있어 동해 피해가 적으나 최근 눈이 오지 않아 피해가 커짐

평균최저온도: 12월하순(-1.7), 1월 현재(-3.0)/노지 재배포장 10

기상청 발표 기온보다 재배 포장기온은 더 낮음

- 한지형 마늘은 아직 많이 자라지 않아 동해 피해 없음.

 난지형 마늘 동해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선

 12월 초 유공비닐 또는 부직포 2중 피복이 필요하나 생산단가 상승 및 일손 부족으로 대다수 농가가 실행하지 못함.

2리 농가에서 시범적으로 부직포를 피복한 결과 동해가 발생하지 않음.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에 대하여 동해피해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발생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배농가에 부직포 피복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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