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 3통 푸른솔아파트 이덕우 통장이 신속한 초기 진화로 화재를 막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1130분 장1통 오○○씨 댁 비닐하우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을 가장먼저 발견한 장3통 이덕우 통장은 119에 화재신고를 하고 주택으로 불이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아파트 소화기 18대를 통 동원해 주민들과 함께 초기 진화했다.

이 씨는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한 것일 뿐, 어느 누구라도 똑같이 불을 끄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초기 진화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불을 끌 수 있었다고 겸손한 모습으로 주변사람들에게 귀감을 보였다.

한편 출동한 소방서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 5대를 푸른솔아파트에 주고 갔으나 이번 화재에 아파트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 18대가 사용돼 아직 소화기 13대를 보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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