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원 이연희

사랑하는 178천여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지부춘석남을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연희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임재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시민중심, 변화의 원년으로 2019년을 시작하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60년만에 돌아 온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아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모두를 위한 국가, 약자를 살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우리 정부는 포용국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포용국가란 장애인이든, 비정규직 노동자든, 소외계층이든 품어 안아야 하는 계층을 모두 품어 안아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서산시 또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포용국가에 발맞춰 사회적 약자를 살리는 정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현 정부는 2018평창동계 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대국민 보고회를 열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쪽 정책을 세웠고 2019년 첫 번째로 150개의 반다비체육센터를 신규 건립해 장애인이 우선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시설로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충청남도에서는 장애인생활체육 지자체 매칭 사업 수요조사 실시를 지난해 95일까지 실시한 바 있습니다.

충남 15개 시군중 부지확보를 하지 않은 보령시를 포함한 공주 당진 금산 서천 예산 천안 시등 7개 시군이 신청 완료 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올라간 상태입니다.

당진시의 경우 당진시 종합운동장 확장 사업내 부지를 활용해 장애인 체육시설 지원사업을 신청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종시의 경우 세종시민운동장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지난해 1213일 발주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충남도의 경우 천안시, 아산시, 홍성군이 장애인종합체육관이 있으며 20175월 건립된 홍성군 장애인 종합체육관은 비장애인 52%, 장애인 48%의 사용비율로 장애인종합체육관 건립후 장애인들의 사용빈도가 현저히 높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산시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서산시는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은 1.59로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기준 국민1인당 체육시설 면적 4.05에 비하여 현저히 낮습니다.

이처럼 체육환경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매우 열악한 서산시는 지난 2016년 서산시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후 2021년을 목표로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본예산안 심의 시 총무위원회에서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에 따른 대형 주차장 부지 매입 건으로 현장 방문을 한 바 있습니다.

44,232평의 대지면적인 종합운동장 현황을 살펴보면,운동시설로 천연잔디구장, 육상종합경기장 용도의 종합운동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용도의 서산시민체육관, 수영장 헬스장 생활체조실 용도의 국민체육센터, 축구전용 구장 용도의 보조경기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족구장 및 배구장 건립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럼 종합운동장 주변은 체육시설 타운으로 조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바야흐로 따뜻한 리더들의 세상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시설이 전무한 서산시의 수장인 맹정호 시장님께 종합운동장 주변 토지를 매입해(45억 여원 소요)토지에 대한 행정절차를 우선적으로 선행해 장애인 체육관 및 체육회관의 토대를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서산시를 꿈꾸며 1만여 장애인과 무엇보다도 힘든 여건을 잘 견대내고 있는 장애인 가족분들에게 도종한 시인의 산벚나무 시로 응원을 대신합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경박해지지 않고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요란하지 않았다

묵묵히 묵묵히 걸어갈 줄 알았다

절망을 하찮게 여기지 않았듯

희망도 무서워 할 줄 알면서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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