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초등학생 20명 8개월간의 훈련을 마치고 전원 수료 -

6기 한화이글렛츠 서산유소년 야구단’(이하 서산이글렛츠)이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4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은 야구단 주장이 단기를 반납하고, 20명의 서산이글렛츠 단원들에게 수료패와 기념품을 수여해주면서 다함께 기쁨을 나누며 마무리 됐다.

지역 초등학생 20(서산초10, 운산초10)으로 구성된 서산이글렛츠는 전 한화이글스 선수인 이송영 감독의 지도아래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서산구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아 실력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야구를 향한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야구 지도를 비롯해 경기용품과 운영비 일체는 한화이글스가 부담하고 서산시는 차량을 지원했다.

김택진 시민생활국장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아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서산 성연초등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한화이글렛츠 성연유소년 야구단도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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